한 유명 연예인이 출국하면서 팬들이 몰려 혼잡해지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때 이 연예인의 경호원이 인천공항의 게이트를 막거나 탑승권을 확인하는 등의 행동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그러나 공항 측에서 만든 해결방안이 연예인 전용 출입문이었는데요. 최근 이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계획 철회 결정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월 28일 예정되어 있던 연예인 전용 출입문의 도입을 철회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승무원, 외교관등 일부 직업군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출입구를 유명인인 연예인 또한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었는데요. 이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철회 배경
1. 특혜 논란
연예인을 일반 승객과 달리 특별 대우 한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2. 형평성 논란
공항 공사 측에서 관련 공문을 보낸 기획사는 대형 기획사 위주로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3. 여론 악화
일반적인 국민들이 이러한 제도에 대한 동의를 하지 못하고 여론이 악화되었습니다.
향후 계획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외공항 운영 사례 등을 검토해 공항 이용객의 안전과 다중밀집으로 인한 혼잡 등 문제가 없도록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별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수의 국민들은 일부 인기있는 연예인들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러한 의견을 수렴하여 수용할만한 제도를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