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징역 4개월을 구형받았습니다. 오재원은 이미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번의 구형은 필로폰 투약 및 수수 혐의로 추가 기소된 것입니다. 이번 추가 기소로 다시 한번 야구계와 팬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 번 글에서는 이에 대해 다뤄볼게요.
오재원 마약 사건
오재원은 총 11번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되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런데 검찰은 추가 징역 4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지인에게 필로폰 0.2g을 수수한 혐의입니다.
이번 추가 구형은 아구계와 그를 사랑했던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충격을 주었습니다.
오재원 측 의견
오재원의 변호사는 "피고인이 프로야구 선수로서 강한 압박감을 느꼈고, 모친의 투병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다. 이로 인해 수면제를 복용하게 되었고,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재판부에 재범 방지를 위한 치료가 필요한 것이 아닌지 참작을 요청했습니다.
오재원 또한 최후 진술에서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마약에 두 번 다시 손대지 않겠다.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